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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보다 가까운 로스 카보스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2박 3일
비록 캘리포니아 카테고리 안에 있는 포스팅이지만, 사실 이 포스팅은 멕시코 로스 카보스 (Los Cabos)에서의 환상적은 2박 3일을 회상하고 있어요. 갑자기 대학생 때 친구와 놀러 갔던 로스 카보스가 너무 그리워서, 예전에 관련해서 동생과 함께 운영했던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여기에도 남기고 싶어 져서 끄적거리는 포스팅이에요. 저는 미국에서 공부했을 때 두 번 멕시코에 놀러 갔는데요. 처음에는 로스 카보스 (Los Cabos)에 있는 올인클루시브 (all-inclusive) 리조트를 이용했고, 두 번째로는 크루즈 여행을 통해 방문했었어요! 토론토, 시카고 등 큰 도시 여행들만 즐겼던 저를 휴양지, 호캉스에 눈을 뜨게 한 로스 카보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는 정말 오늘까지도 잊을 수 없어요. 정말 극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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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ime To Say Goodbye
첫 직장을 떠나는 것이 첫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것보다 힘들었다는 거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모든 처음이 어렵다고 하는데, 역시나 첫 퇴사도 매우, 아주 많이, 심각하게 어려운 결정이었어요. 전 직장에서의 마지막 반년은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으로 뿐이 표현할 수 없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퇴사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행복해지고 싶어서에요. 싱가포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를 위한 락다운을 실행하면서 하우스메이트(housemate) 외 사람과 만나는 게 아예 불가능해졌고, 장보기, 가까운 거리 산책 외의 목적으로 집 밖을 나갈 수 없었어요. 타지에서 나만의 커뮤니티를 백지상태에서 부터 새로 만들어서 살아가던 저에게 갑자기 늘어난 혼자만의 시간은 매우 빠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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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내가 간다!! 🇮🇹🧚♀️
2021년 8월 말부터 2024년 9월까지 꾸준히 Suestories를 작성하고 있을 줄은 솔직히 몰랐어요. 제가 조금 대단한걸요? ☺️✨ 지금은 생애 처음으로 살포시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광저우 공항에서 로마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인천-광저우-로마 여정이죠! 사실 광저우에서 무려 5시간 대기가 있어 휴가 하루하루가 소중한 직장인에겐 엄청 매력적인 일정은 아닌데요. 직항대비 2배 이상 저렴하기도 했고, 또 무엇보다 이번 여행버디를 광저우에서 만나서 같이 로마로 이동하기로 했거든요! 친구는 싱가포르에서 날아온답니다. 제 전 직장 동기예요!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라는 말 믿습니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직전까지 일을 처내고 있을 정도로 회사가 굉장히 바빴는데요^_^ (사실 VPN을 구매해서 왔다면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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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첫 토요일 기분 맑음☀️: 연봉협상, PT, 최근 식단
지난 포스팅에 Suestories의 첫 비공개 글로 제 연봉협상 스토리를 기록한다고 했는데요. 사실 귀찮아서 못했어요… 기록으로 꼭 남겨놔야지 내년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귀차니즘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신 오늘 포스팅에 아주 간략하게 제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연봉협상 과정에 대해서 끄적여보겠습니다! 사실 제 전 직장인 PwC 싱가포르는 지금 다니고 있는 스타트업에 비해 훨씬 더 규모있는 글로벌 회사였기 때문에 페이 테이블과 평가체계가 아주 명확하게 잡혀있었어요. 연봉 인상률도 주니어 레벨(매니저 전 레벨)에서는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사실 협상이라는 것을 할 필요가 없었죠. 그렇지만, 사실 매년 연봉이 두 자릿수의 높은 인상률로 올랐기 때문에,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제 유일한 불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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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의 하얀 겨울> (2)
놀라지 마세요.. 제가 드디어 삿포로 여행기 2편으로 돌아왔답니다! 🥲🥲 (1)" data-og-description="이 글을 끝까지 읽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한 글자라도 읽은 모든 사람들이 인생 최고의 한 해로 보내길 바라요. :) 2025년의 1월도 벌써 끝자락인데요. 이렇게 12번을 더 하면 2026년이 된다니, 솔직" data-og-host="suestories.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suestories.tistory.com/144" data-og-url="https://suestories.tistory.com/144"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OkeN3/hyYCjUOOu7/djNqA..
2025.04.13 16:46 -
2025년 첫 여행 도착지는 <삿포로의 하얀 겨울> (1)
이 글을 끝까지 읽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한 글자라도 읽은 모든 사람들이 인생 최고의 한 해로 보내길 바라요. :) 2025년의 1월도 벌써 끝자락인데요. 이렇게 12번을 더 하면 2026년이 된다니, 솔직히 믿기 어려워요. 아직 저는 2024년과 제대로 굿바이를 못 했는걸요... 사실 저는 연말보다는 연초를 더 좋아해요. 마침표를 찍는 것보다는 출발선 앞에 서는 게 더 설레는 것 같아요. 가끔은 지난날들을 회고하며, 어떻게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어떻게 더 행복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물론 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생각보다는 행동이 먼저인 것 같아요. 우선 일을 벌여놓고, 해결하면서 배우는 거죠. 1월 셋째 주 삿포로 여행도 그렇게 시작된 것 같아요. 사실 정확히..
2025.01.29 23:40 -
올해 가장 많이 쓴 앱은?
티스토리팀이 11월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가 막을 내렸다고 해요! 11월에 Suestories를 찾지 못했는데... 아쉽게도 오블완 챌린지를 놓쳤군요! 물론, 굉장히 살인적인 스케줄이었기 때문에, 챌린지를 완주하지 못했을 거예요. 챌린지를 참여한 분들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티스토리팀에서 연말결산 캘린더를 제공했는데요!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34개의 질문으로 나의 2024년을 돌아볼 수 있는 캘린더예요. 비록 챌린지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11월 30일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할 수 있잖아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제가 2024년에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아마 인스타가 아닐까요? 확실히 작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핸드폰에서 보내고 있는데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무조건 노..
2024.11.30 21:02 -
봄여어어어어여름ㄱ....ㅏ겨울?
글쎄 이번 주말 일정이 모두 취소된 거 있죠?! 저는 순도 100% E 성향에, Major 바깥순이라 집에만 있으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인데요... 물론, 할로윈 때 예쁜 옷을 입고 싶다는 마음에 약속을 많이 안 잡고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결국 과한 점심식사를 하게 돼서, 그게 그거인 것 같아요. 실제로 이번주 목요일에는 더 키친 일뽀르노 역삼 센터필드에서 런치뷔페를 금요일에는 미네스시에서 점식 정식을 뿌셨답니다. 정말 생각만 해도 배불러요. 자제력은 어떻게 키우는 거죠? 요즘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집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결론이 항상 슬픈 것 같아요. 왜 제 몸 하나 누울 곳이 없는 걸까요? 집의 크기, 가격, 위치 삼박자를 다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2024.10.19 18:44 -
🖤
이 글을 작성하기까지 며칠이 걸렸다. 아마 글을 쓰면서 오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글로 내 감정을 옮길 수 있을 것 같다. Suestories는 어떻게 보면 내 감정을 어딘가에 글로 뱉어내고 싶어 시작한 내 보금자리니 여기다 이 글을 쓰는 게 맞을 것 같다. 오늘 저녁 회식이 끝나고 집에 도착해서 현관문을 열고, 신발을 벗고, 중문을 열어 마침내 거실로 들어가면서 엄마를 찾았다. 익숙하지 않은 귀가 모습이다. 싱가포르에서 첫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본가로 들어 온 4년간 현관문을 열자마자 내가 외치던 이름은 뚱이였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오니 항상 꼬리를 흔들며 마치 내가 자기 세상에 전부인 것처럼 나를 반겨주었던 우리 집 애기가 없었다. 대신 TV 앞에 처음 보는 ..
2024.09.27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