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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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행복해: Much Needed Alone-time
저는 직장인이 되고 나서야 혼자만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았는데요. 아무리 제가 사람들에게서 에너지를 얻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혼자 재충전하는 시간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에요. (아마 8:2의 비율로 혼자만의 시간을 찾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저랑 데이트를 했는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revitalising(활력을 되찾는; 리바이탈라이징)하는 시간이었어요. (제 부족한 한국어로는 revitalising 단어의 느낌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단어를 찾지 못했어요,,,🍋) 물론, 제가 자취를 했다면 조금 더 꽉 찬 시간이었겠지만, 어차피 내년 가을에 저희 집이 이사를 하는 데 그때 나가는 게 ..
2022.09.11 -
한국에서의 두번째 추석👨👩👧👧
해피추석, 엡리바디🫶🏻 오늘은 추석 당일인데요! 저는 아침에 육전, 깻잎전, 동태전, 새우전을 먹고 할머니 댁에 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송편은 어제 먹었는데, 쫄깃쫄깃 너무 맛있었어요! 역시 떡이 제일이에요.) 사실 전은 제 페이버릿 음식 중이 하나예요. (한 번은 회사에서 일이 너무 많아 힘들었는데, 대표님께서 모둠전과 막걸리를 사주셔서 사르르 풀렸답니다. 이런 저가 탐탁지 않지만, 그래도 복잡하게 사는 것보단 이렇게 맘 편히 사는 것이 낫겠죠?) 일단, 기름진 음식이 맛없기 힘들잖아요? 바삭바삭함과 한 입 베었을 때 느껴지는 기름기. 딱 적당한 느끼함이라고 할까요? 표현하긴 어렵지만 다들 전을 생각하면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전 싫어하는 사람 아직 못 만났거든요. 전 외에도 저는 항상 ..
2022.09.10 -
올 추석은 재충전 시간! 지난 Thanksgivings 되돌아보기: 멕시코, LA, 시카고
2017년 이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연휴는 정말 너무나도 필요했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네요. 맛있는 것을 먹고, 산책을 하며 추석 연휴를 재충전 중입니닷! (그리고, 이렇게 Suestories도 연달아 쓸 수 있어 행복해요.) 캘리포니아에서 미국 추수감사절인 Thanksgivings를 보냈을 때는 같이 유학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바쁘게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아직 졸업한 지 3년밖에 안 됐지만, 그 사이 체력이 많이 줄었는지, 그때 어떻게 그렇게 놀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돼요. 심지어 10박 11일 술을 마시면서 놀았던 적도 있어요. 그때 그렇게 놀고, 눈 아래 빨간 반점들이 5일간 없어지지를 않았답니다. 그때의 기억에 빠져 제 사진첩을 다시 보고 되었는데, 확실..
2021.09.21 -
추석 연휴 첫날 meal diary
추석 연휴 첫날 산책 전 간단한 당 보충은 유산균과 오렌지(🍊) 주스 반 컵으로, 산책 후 애피타이져는 무화과 하나였어요. 샌프란 공원에서 친구들과 앉아 무화과를 먹으며 수다를 떨었던 날들을 잊을 수 없어서인지, 저는 그날부터 무화가의 엄청난 팬이 되었답니다. 오늘 먹었던 무화과도 매우 달고, 맛있었어요. 그렇지만, 무화과로는 제 배고픔을 진정시킬 수 없었기에, 2일 전에 엄마가 사다 놓은 항정살도 구워서 명이나물과 김치볶음과 먹었어요. 그렇게 아마 9시쯤 저의 아침 식사가 끝났어요. (저는 어제 11시 30분쯤에 자서,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났어요!) 제가 아침, 점심, 저녁 중 가장 좋아하는 식사는 아침이에요. 평일에도 꼭 아침을 바리바리 싸서 회사에 출근하던가, 아니면 출근길에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
202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