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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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먹부림 모음.zip
약속 없는 주말은 정말 오랜만이에요! 어제의 운동 때문에 무거운 몸을 소파에 기대 에릭 와이너의 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답니다. 물론 거한 아침도 먹었어요! 🥗🍞🍳🍗☕️ 는 무려 520여 장의 나름 긴 책인데요. 작가의 행복에 대한 탐색을 담고 있어요. 10개국에서 각각 행복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연구하는데요. 뭔가 여행서적을 읽는 느낌이 드는 책이에요! 엄청 재밌어서 책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행복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돼서 신선해요. 실제로 원작의 제목은 인데 같이 책을 읽고 있는 지인이 Happiness와 Bliss에 대한 차이를 물어봤는데요. 이런 생각을 살면서 처음 해봐서 신기했어요. 제 기준 Bliss는 뭔가 Happiness보다 한 레벨 위인, 마인드셋 같은..
2023.08.13 -
워터밤밤밤 🔫💦
하늘에서 워터밤이 떨어지는데 무려 인천 송도까지 가서 물을 뒤집어쓰고 온 거냐는 동료의 코멘트에 저희 팀분들 모두 까르르 웃으며 이번주 월요일을 시작했어요! 월요일은 출근하자마자 주말 내내 뭐 했는지부터 서로 공유하거든요! 저는 토요일에 무려 지하철 2.5시간을 타고 인천까지 가서 물을 맞으며 빵댕이를 흔들다 온 얘기를 했는데요. 다들 재 체력에 놀란 것 같아욬ㅋㅋㅋㅋ (후훗) (그렇지만, 당연히 올 땐 택시를 탔어요!) 사실 프랑스 출장 이후 약속을 최소화하고 일-집-일-집을 반복했더니 뭔가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표가 생겼으니 같이 가자는 친구의 제안을 덥석 물었어요. 평소라면 분명 귀찮아서 거절했을 거예요. 하여튼 오랜만에 몸을 흔들거리고 왔더니, 몸 안 상쾌 지수가 꽉 채워졌고..
2023.07.22 -
6월의 첫 주말🩵
오늘 아침에는 매우 큰 마음을 먹고 메이크업 브러시를 세척했어요! 목표는 분기에 한 번인데 현실은 반기에 한 번 할까 말까이네요…(만사 귀찮) 그리고 아침으로는 제 최애 바게트 집인 쥬뗑뷔뜨에서 어제 사서 얼려놓은 바게트 두 쪽과 베이컨 치즈 오믈렛을 먹었어요! 양파, 애호박, 당근, 파, 고추를 기름에 볶다가 베이컨 투척! 소금, 후추 솔솔!! 그리고 계란물을 붓고 가운데 치즈를 뿌려 마무리했죠💛 대학생 때 아침으로 학식을 먹으러 가면 꼭 오믈렛 바에서 줄 서서 오믈렛을 먹었는데요. 그 시절이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그렇지만 한국인은 역시 밥이죠. 최근에 회사 근처 뼛국집 범골에서 하얀 뼛국을 점심으로 먹었는데요. 우거지도 엄청 많이 들었고, 고기도 아주 푸짐해서 재방문의사 100%에요!! 국물도 너무 ..
2023.06.04 -
이동갈비를 위한 4시간반 드라이브 🚘
오늘은 3일 연휴를 맞아 비를 뚫고 가족들과 이동 갈비를 먹으러 경기도 포천을 방문했어요! 부모님이 같이 TV를 보고 있었는데 마침 한 자리에서 57년간 무려 2대째 이동갈빗집을 하고 있는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이 소개되었다고 해요. 그때부터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신 거죠. 사실 지난주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동생이 시간이 안 돼서 이번주로 미뤘어요. 그래서 이번 달 독서모임을 스킵해야 했지만, 사실 책을 못 읽어서... 하하핳..... 하여튼, 연휴 첫날이라 도로에 차가 굉장히 많아 무려 12시 30분쯤 식당에 도착했는데요... 네, 9시 30분에 출발했으니 도로 위에서 꼬박 3시간을 보냈네요. 이동갈비를 위해 왕복 4시간 반 장정을 다시 하겠느냐고 물으면, 답은 확실한 No지만, 맛이 없었냐고 ..
2023.05.27 -
내 최애스팟이 되어버인 고량주관
최근 포스팅에 점심회식 때 마신 고량주 때문에 얼굴이 빨개져서 회사로 복귀했다 던 내용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날 고량주에 꽂혀 무려 고량주 코스로 유명한 고량주관까지 다녀왔다! (훗) 함께 하기로 한 제인언니를 기다리며 얼마나 가슴이 뛰던지!!! 메뉴만 봐도 설렘 완충이다 💖 우리는 입문자 코스로 먹었는데, 정말 황홀했다. 고량주에 세계가 이렇게 다양하다니… 나는 정말 헛살았다. 🥲 (참고로, 고량주관은 미슐랭 가이드에 3년이나 선정된 우육면관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그렇지만 주변에 추천할 때 일요일 저녁에 방문하는 것은 지양하라고 하고 있는데, 사실 오늘 살짝 힘들었다…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오후 4시쯤 피로가 몰려와 너무 힘들었죠. 최근에 일이 많지 않았는데, 하필 오늘 일이 몰려서 더더욱 그랬던 ..
2023.03.20 -
오늘도 역시 달리는 지하철에서 기록하는 근황 🚎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며 을지로입구역으로 향하는 중이에요. 어제 친구네 집에서 세상 맛있는 막국수와 막걸리를 먹고 돌아와서 새벽 1시쯤 잤는데요. 7시에 일어나는 데 큰 무리는 없었지만, 뭔가 잠이 부족한 느낌이긴 해요. 요새 피곤해서 계속 8~8.5시간씩 잤거든요. 독서모임 후다닥 하고, 집 가서 뻗어야겠어요. 이번달에 읽은 책은 사이먼 사이넥 외 2인의 에요. 초반에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사실 읽으면 읽을수록 별로 공감이 안 가서 조금 실망했던 책이에요. 각자의 ‘왜’를 찾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데, 저자들이 주장하는 방법이 과연 모두에게 적용 가능할까 라는 생각도 있고, 뭔가 너무 이상적인 것 같기도 해요. 그나저나 저번 생일 주간 1편에 이어 2편을 써야 하는데, 벌써 3월이 다 되어가서 망했어..
202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