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스팟이 되어버인 고량주관
2023. 3. 20. 22:12ㆍ일상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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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스팅에 점심회식 때 마신 고량주 때문에 얼굴이 빨개져서 회사로 복귀했다 던 내용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날 고량주에 꽂혀 무려 고량주 코스로 유명한 고량주관까지 다녀왔다! (훗)
함께 하기로 한 제인언니를 기다리며 얼마나 가슴이 뛰던지!!! 메뉴만 봐도 설렘 완충이다 💖
우리는 입문자 코스로 먹었는데, 정말 황홀했다. 고량주에 세계가 이렇게 다양하다니… 나는 정말 헛살았다. 🥲 (참고로, 고량주관은 미슐랭 가이드에 3년이나 선정된 우육면관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그렇지만 주변에 추천할 때 일요일 저녁에 방문하는 것은 지양하라고 하고 있는데, 사실 오늘 살짝 힘들었다…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오후 4시쯤 피로가 몰려와 너무 힘들었죠. 최근에 일이 많지 않았는데, 하필 오늘 일이 몰려서 더더욱 그랬던 것 같다. 내일도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잘 버틸 수 있겠죠?
사실 더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지만, 오늘 글은 꼭 고량주관에게 바쳐야 할 것 같이 여기서 마무리하려고요. 맛있는 음식도, 향이 잊히지 않는 술도 다 좋았지만, 무엇보다 3시간 동안 웃으며 함께 수다 떨 수 있는 언니가 있어 행복했답니다! 🎁❤️
그래도 보리 사진은 남겨야겠져!! 너무 좋아하는 와인바인 루프엑스에서 보리와 데이트를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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