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4. 13:25ㆍ일상 (2020.11~)
엄~~청 배부른 상태로 인사이터(비즈니스 토론 모임)에 가는 중이에요! 이번주에 예비 마케터 후보자와 커피챗을 했는데, 그분도 인사이터에 관심이 있으시더라고요! 뭔가 신기했어요!
사실 제가 최근에 수영을 시작했는데요. (지난 포스팅에서 다음날이 첫 레슨이라고 두려움 한 스푼과 설렘 세 스푼 담아 자랑한 거 보셨나요?) 수영은 무서운 운동이에요… 강습 끝나고 수영장 밖으로 첫 발자국을 내디뎠을 때부터 엄청난 배고픔을 느꼈어요. 😱😱 제 친구와 팀분들이 모두 수영은 끊자마자 살이 찌는 운동이라고 하는데요… 저 평생 수영과 함께 하는 걸까요? (막상 수영을 할 때는 엄청 먹게 되지만 살은 안 찐다는데, 이 것도 거짓말 같아요. 저 요즘 진짜 많이 먹는다고요!!!)
어제는 친구와 앤트맨을 봤는데요. 재택 할 줄 모르고 강남 메가박스로 예매를 해서 살짝 귀찮았지만, 덕분에 좋아하는 샌드위치 집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어요. 퇴근하고 간 거라 시간이 타이트해서 사진은 없답니닷,,,
참고오 앤트맨은… 정말 뭐라 설명할 수 없어요. 초등학생을 타깃 해서 만든 영화 느낌이랄까요? 제 상상 이상으로 유치했고, 억지스러운 부분이 여러 군데 있어 과연 배우들은 대본을 읽고 어떤 마음이었을까 생각하게 돼요.
내일은 미국에서 놀러 온 언니랑 대학 동기들이랑 역삼 돝고기에 갈 거예요! 이영자 맛집으로도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고깃집이랍니다! 사진 많이 찍어올게요~
'일상 (20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놀랍게도 일만 했다고는 말 할 수 없는 3주 (1) | 2023.04.08 |
---|---|
내 최애스팟이 되어버인 고량주관 (0) | 2023.03.20 |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다여니를 기다리며 ☕️ (0) | 2023.03.01 |
오늘도 역시 달리는 지하철에서 기록하는 근황 🚎 (0) | 2023.02.26 |
1/23 다이어리 📔 (0) | 2023.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