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Cheese 🧀
2021. 10. 8. 13:17ㆍ일상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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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분명 열이 안 나 다행이라는 글을 화이자 2차를 맞고 돌아와서 작성했는데요. 갑자기, 어젯밤부터 온 몸이 오들오들 떨리더니 열이 나 타이레놀을 하나 먹고 잤어요. 사실 너무 멀쩡해서 내 몸이 과연 항체를 만들고 있는 건지 확실치 않았는데, 아파서 다행이에요…(?) 아직까지도 두통이 조금 있고, 열이 났다 말았다 해요. 내일이면 괜찮아지겠죠?
오늘은 오랜만에 행복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사진들을 모아봤어요. 저는 종종 제 사진첩을 뒤져보고는 하는데요. 한 번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그만큼 따뜻한 추억이 있다는 것은 좋은 거겠죠?
이런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저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많구나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한 편에, 그리고 저때보다 과연 내가 지금 더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다른 편에서 서로를 바라봐요. 생각이 너무 많은 것은 병이라고 하는데, 저는 종종 투머치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고민을 Suestories에 조금씩 풀어나가면서 마음이 조금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각자에게 맞는 릴리즈 방법을 찾는 거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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