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5. 20:55ㆍ일상 (2020.11~)
저… 바르셀로나 출장에서 찐 살이 아직도 안 빠졌어요🥲🥲 이제 곧 여름이라 예쁜 옷 입고 싶은데, 살쪄서 쇼핑을 안 하게 되네요. 제가 원래 말로만 다이어터인데, 이제 찐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답니다..! 제 동생도 웬일로 진심으로 다이어트를 하냐고 놀랐다구요!! (물론, 살은 하나도 안 빠졌어요^_^; 번외로 혹시 “우리 엄마, 우리 아빠, 내 동생” 아시나요? 동생은 엄빠가 나를 위해 만들어준 선물이니 내 꺼죠! 훗)
저는 참고로 약속에 나가서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술도 마셔요. 사실 술 때문에 살이 안 빠지는 것 같아요. 최근에 진짜 많이 마셨거든요… 후... 저의 많은 마지막 만찬들을 함께 보시겠어요? ㅎㅎㅎ
엇 참고로 어제도 건대에서 마라샹궈와 열매제과점을 뿌셨답니다.
특히 열매제과점의 쑥 치즈케이크를 잊을 수 없는데요. 제가 쑥절편을 좋아하긴 하지만 엄청난 할매입맛은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너무 맛있어서, 동생이랑 허겁지겁 먹었어요! 카페 내부는 작은 편이라, 테이블도 3개밖에 없는데요. 포장 손님들이 정말 꾸준히 있더라고요. 역시 맛있는 곳은 소문이 나기 마련이에요.
제가 다이어터라고 설명하면서 이 글을 열었지만, 또 최근에 구움과자에 심하게 꽂혔거든요. (정말, 글을 쓰면서 왜 살이 안 빠졌는지 알 것 같아요...) 최근 저희 회사의 7번째 생일이었는데, 선물로 요즘 엄청 핫한 크루키가 나왔어요! 도브러브쿠키에서 쿠키 2개와 함께 나왔는데, 와 정말 너무 맛있던데요. 사실 회사에서 받자마자 먹었을 때는 그냥 맛있네 수준이였는데, 집에서 에어프라이어에 데워서 먹었더니 도른맛이더라고요!
하여튼, 구움과자에 꽂혀서 제가 또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를 가려고 했는데요. 글쎄 수강료가 16만 원이더라고요... 물론, 제가 조금 유명한 곳에 알아보긴 했지만, 생각보다 비싸서 홈베이킹에 도전해 볼까 하고 있어요! 유튭에도 좋은 선생님이 있지 않을까요...? 조만간 베이킹 블로그로 찾아올 수 있으면 좋겠군요! 물론, 2주 뒤 미국여행이 준비되어 있어, 여행 콘텐츠가 먼저일 것 같지만요!
저는 정말 Suestories를 다양한 스토리로 채우고 싶은데, 맨날 먹는 이야기만 하게 돼서 속상하군요.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니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다들 따뜻한 연휴 보내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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