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월, 화 휴가로 이메일 답변이 어렵습니다! #휴가계획
오늘은 드디어 저의 긴 휴가의 시작이에요! 분 단위로 계획하는 것을 선호하는 저지만, 이번 휴가에는 빼곡한 계획이 없어요. 바쁜 일상에 이리저리 치어던 저에게 휴식을 선물하려고 합니다. 물론 오늘도 제 반려견 뚱이를 아침부터 미용실에 데려다주고, 친구를 번개로 만나 카페에서 같이 이런저런 고민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염증이 생긴 피어싱을 제거하러 피어싱 샵에 들렸고, 회사 근처 PT샵에서 하체를 불태웠는데요. 이 정도면 저에게 쉬는 거랍니다... 오늘 친구랑도 얘기를 나눴던 고민?인데, 저는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쓰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으면 우울해져요. 특히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은데 잘 시간이 되었을 때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제가 가진 시간은 유한하고, 저는 저의 시간 활용을 최적화하고 싶은..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