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0.11~)

선릉과 잠실 사이 끄적임

혜쑤 2022. 10. 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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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도 지하철 안에 적었던 것 같은데요. 이번 글 역시 지하철 안에서 적고 있네요. 선릉에서 잠실까지 4 정거장 밖에 없어 이번 글을 짧을 것 같아요. 🥺🥺🥺 어제도 양대창과 맥주로 간단한 반주를 했는데 오늘도 역시 삼겹살과 간단한 소맥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중이에요! 정말 완벽한 삶 아닌가요…? 🤩🥳


참고로 오늘 방문한 곳은 역삼의 돝고기 506이라는 식당인데요. 이영자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 웨이팅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저희가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할 수 있었어요. 평소에 비해 손님이 적은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요즘 무섭게 오르는 물가에 소비자 지갑이 꽉 닫쳤다는 기사를 많이 보는데, 이럴 때 식당의 빈부격차? 도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잘되는 곳은 긴 웨이팅이 있고 어려운 곳은 미래를 걱정하는 상황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모두 행복한 세상을 원하는 평화주의자거든요! 🕊️

앗 벌써 잠실새내역이에요. 집과 회사가 가까워 자취를 못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오늘만큼은 2~3 정거장 더 여유가 있었으면 하네요. 아직 최근 근황을 다 적지도 못했다고요!!!

빠르게 정리해보자면 개천절을 포함한 이번 롱위캔드는 휴식과 공부로 채웠어요. 물론 중간에 네트워킹 이벤트도 하나 다녀왔고요! 매우 오랜만에 풀메 했다구요~~


여러분, 이제 잠실이래요… 바이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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