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5. 23:23ㆍ일상 (2020.11~)
요새 정말 너무 힘들고 바빠서 Suestories에 일상 기록을 못했어요... 특히 이번 주 일정이 정말 미쳤었는데요. 월요일에는 새벽에 일어나서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 떨어지고 (ㅎㅎ), 출근해서 열일하고 퇴근 후 PT를 받았고, 수요일에는 출근 전 팀 동료와 테니스를 치고 퇴근 후 또 팀분들과 볼링을 치고 삼겹살과 맥주를 먹고, 목요일은 반차를 쓰고 에버랜드에 갔다가 저녁에 감자탕과 술을 마시고, 오늘 정말 쉣같은 몰골로 출근해서 저녁에 PT까지 마치고 일요일 토론모임에서 준 숙제를 하고 이제야 포스팅을 하는 중이에요. 정말 모든 일정이 끝나면 전 하루간 기절해있을 거예요.
하여튼 Suestoreis에 페이지를 추가하는 일이 너무 밀려 무려 지난주 일요일인 핼러윈부터 시작해야 하는데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에는 가고 싶지 않았고, 동생과 예쁘게 꾸미고 조용한 바에서 분위기를 내고 싶어 청담 셜록에 방문했어요! 정말 그날로 다시 돌아가도 셜록을 고를 만큼 정말 만족하는 선택이었어요. 내부는 어두웠지만 잔잔한 조명이 따뜻한 느낌을 줬고, 무엇보다 조용해서 좋았어요. 저희가 첫 번째 손님이었고, 그 이후로 한 3팀 더 왔던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칵테일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우선 단 음료를 별로 안 선호해요! 그렇지만 역시 오랜만에 먹으면 맛없는 것이 없나 봐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도 위스키 마시지 말고 칵테일 마셔야겠어요. (조만간 친구 데리고 재방문 예정입니닷!) 저는 메뉴에 없어 이름이 없는 칵테일을 두 잔 마셨어요.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을 말씀드리는 바텐더뿐이 착착 쉐킷쉐킷 제조해주셨는데요. 개인화된 메뉴라서 그런가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바텐더 분과 티키타카가 너무 잘 돼서 재밌었어요. 예전부터 친한 바텐더가 있는 바를 만들고 싶었는데 후보 리스트에 추가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동생도 매우 편한 시간을 보내다 근처 편의점에서 소시지를 사서 먹으며 귀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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