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20 8월 셋째 주 마무리

2021. 8. 20. 23:47일상 (2020.11~)

반응형

이번 주는 유난히 일을 안 한 한 주에요. 왠지 일하기 싫은 날이 있잖아요. 근데 하필 기한이 급하지 않은 업무만 있어서 나도 모르게 계속 미루게 되는? 그런 한 주였어요. 그런 한 주가 꼭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왠지 다음 주에는 꼭 열심히 일해야겠다라고 결심하게 되네요. 컨설턴트로 살 때는 하루 몇 시간씩 어떤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는지를 기록해야 했는데, 이제는 조금 더 제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해야 하는 고민일까요? 아니면, 제 안에 워커홀릭이 숨어있는 걸까요? 저는 사실 일과 삶을 완벽히 분리하는 데 큰 어려움을 느껴요. 업무용 폰과 개인용 폰이 통일되면서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주말에 이메일을 확인하고 있다니까요...


오늘은 친한 친구를 만나 청담미역에서 갈빗살 미역국을 먹었어요! 친구 회사가 청담에 있어 방문했는데, 친구가 저녁을 사줬어요! >_< 생전 처음으로 미역국을 돈 내서 사 먹겠구나 했는데, 친구 덕분에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참고로 미역국은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재방문 의사 200%에요! 다만, 갑자기 너무 배고파져서 사진을 못 찍었다는....


지난 주말에 새로운 머리 스타일을 도전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살롱오디너리 신림점 은혜쌤께 제 머리를 맡겼어요! 기대했던 대로 너무 예쁘게 해 주셔서 요즘 오랜만에 화장하고 출근하고 있답니다~ 사실 은혜쌤이 공유해주신 영상 블로그에 남기고 싶어 한 번 끄적거렸어요. 진짜는 ⬇️⬇️

저희 팀 인턴분이 저랑 닮았데요!!

 

반응형